세계일보

검색

'온몸 수술자국'에 상심한 7살 아들에게 용기를 주고 싶었던 아빠

관련이슈 오늘의 HOT 뉴스

입력 : 2015-04-17 15:58:36 수정 : 2015-04-17 16:26:35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카메라를 보고 웃고있는 카터군(7)
수술흉터에 힘들어하던 7살 아들에게 용기를 주고 싶었던 아빠의 사연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17일  허핑턴포스트 재팬에 실린 선천적인 심장질환으로 수술 받은 카터군(7) 사연은 엄청난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 

미국 메인주 파밍턴힐스에 사는 카터군은 자신의 몸에 난 수술자국을 보며 추하다고 생각하고 힘들어했다.  

아들을 달래던 아버지 마크는 “사람들이 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싫다며 아들은 1시간째 울고 있습니다. 그 상처는 아름다운 것이고 카터를 슈퍼히어로로 만들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아들의 수술자국을 찍어 페이스 북(http://goo.gl/kHb1t8)에 올렸다.

사연이 게시된 후 수많은 네티즌들의 메시지가 남겨졌고, 이를 보고 용기를 얻은 카터군은 “모두 감사합니다”고 웃으며 화답했다.

이 사연은 17일 오후 2시 현재 좋아요 146만과 10만이 넘는 공유를 기록하고 있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사진= Mark Grntle 소셜공유사이트 캡처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김민주 '순백의 여신'
  • 김민주 '순백의 여신'
  • 한지은 '매력적인 미소'
  • 공효진 '공블리 미소'
  • 이하늬 '아름다운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