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여성들. 접수를 위해 줄을 섰다. |
이번 맞선은 자산 5000만 위안(약 91억 5800만원) 이상인 부유층 남성과 두바이로 맞선 여행을 떠나는 것으로, 서류심사를 통과한 여성들이 두 차례의 면접을 거쳐 선발된다.
서류에서는 여성의 나이, 외모, 기품, 신체 사이즈 등을 심사하며, 2차 면접은 경제적 자립 및 생활력을 심사한다. 그리고 마지막 관문인 3차 면접에서는 순결 및 남성과의 동거 여부 등 과거를 확인한다고 알려졌다.
심사 위원은 “미인이라고 해서 부유층 남성과 결혼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라며 “외모는 하나의 평가 기준일 뿐 심성부터 순결까지 엄격한 심사를 통과한 12명을 선발한다”고 말했다.
현장에서 신체 사이즈를 확인하고 있다. |
여성들이 면접을 기다리고 있다. |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사진= 텐센트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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