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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인조 혼성’ 자자 23년 만에 무대, 왜 유영·조원상 둘뿐?

입력 : 2020-03-06 23:34:52 수정 : 2020-03-16 03: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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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코치 용주, 올림픽 준비
유영 “막내 정미는 연락두절”
6일 방송된 JTBC ‘슈가맨3’에 혼성그룹 자자의 조원상(왼쪽)과 유영이 출연했다.

 

혼성그룹 자자가 ‘버스 안에서’ 등으로 추억의 무대를 신나는 리듬으로재연했다.

 

6일 방송된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3’(이하 슈가맨3) 최종회 ‘쌍 100불 특집’에는 1990년대 후반 가요계에 돌풍을 일으킨 자자가 출연했다.

 

자자는 세월의 흐름을 거스른 듯 그 시절 느낌으로 신나는 무대를 관객들에 전하며 무난히 100불을 달성했다.

 

유영은 “23년 만에 부르는 ‘버스 안에서’다”라며 감격에 겨운 표정을 지었다. 조원상은 “23년 만에 불렀는데, 준비하기 정말 힘들었다”고 말했다.

 

‘버스 안에서’는 빠른 비트의 댄스곡으로, 1996년 발표한 후 이듬해까지 큰 인기를 끌었다.

6일 방송된 JTBC ‘슈가맨3’에서 유영(오른쪽)이 방송에 나오지 못한 멤버 용주(왼쪽)와 정미(오른쪽에서 두 번째)의 근황을 말하고 있다.

 

자자는 남자 둘 여자 둘로 이루어진 4인조 혼성그룹이지만, 이날 방송에는 유영과 조원상 둘만 출연했다.

 

유영은 “용주는 수영 코치로 현재 도쿄 올림픽 준비 중”이라며 “정말 나오고 싶어했다”고 말했다. 이어 “막내 정미는 연락이 닿지 않았다”고 밝혔다.

 

조원상은 “유영 누나 분량이 많아서 자자가 유영 혼자인줄 아는 분들도 많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명일 온라인 뉴스 기자 terr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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