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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 “컴백 이틀 전 할머니 떠나보내…코로나로 임종 못 지켜드렸다”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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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2-27 16:20:20 수정 : 2021-02-27 16: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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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마마무 멤버 화사(25·사진 오른쪽)가 할머니를 그리워했다.

 

지난 2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는 화사가 돌아가신 할머니의 남원 집을 찾았다.

 

이날 화사는 “남원에서 휴가를 보낼 예정”이라며 “할머니 집은 ‘나다움’을 느끼고 싶을 때 온다”고 전했다.

 

 

할머니 방으로 들어온 그는 “할머니가 나이가 많이 드셔서 돌아가시면서 집이 비었다”며 “시간을 못 내서 가장 후회 된다”고 털어놨다.

 

이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병원 면회가 안 돼서 가족 모두 임종을 못 지켜드렸다”며 속상해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컴백을 이틀 앞두고 할머니를 떠나보냈다”며 “독기 품고 무대 했다. 발인도 못 봤다. 슬퍼할 시간 없이 지나가서 아쉬웠다”고 돌아보며 눈시울을 붉혔다.

 

신정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shin304@segye.com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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