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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식은 젊은 남자 배우 군대 보내는 전문가?

입력 : 2007-11-13 15:57:00 수정 : 2007-11-13 15: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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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식과 함께 출연하는 젊은 남자 배우는 모두 군대에 간다?’
배우 이문식과 함께 영화에 출연한 젊은 남자 배우들이 잇따라 군에 입대해 눈길을 끈다.
오는 14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마을금고연쇄습격사건’(박상준 감독, 노비스엔터테인먼트·필름큐엔터테인먼트 제작)에 배기로 역의 이문식과 함께 또 다른 마을금고 털이범으로 등장하는 만수 역의 박효준이 지난 2월7일 촬영이 끝난 후, 영화의 개봉을 보지 못한 채 9월17일 군에 입대했다.
그러나 박효준뿐 아니라 이문식과 함께 영화 ‘마파도’에 출연했던 이정진도 ‘마파도’의 개봉 전인 지난 2005년 2월28일 군에 입대했다. ‘마파도’는 이정진의 군 입대 후인 3월에 개봉했다.
이와 관련 이문식은 “내가 군대 보내는 전문가도 아닌데 젊은 후배 남자 배우들이 나와 함께 영화에 출연하면 그 영화의 개봉도 보지 못한채 군대에 간다. 그래서 이상한 오해까지 받는다”며 “국방부에서 내게 표창장이라도 줘야 하는 것 아니냐”며 웃었다.
한편, ‘마을금고연쇄습격사건’은 딸의 수술비 마련을 위해 마을금고 털이에 나선 배기로와 전문 은행 털이범인 만수 일당의 좌충우돌 코미디물이다. 15세 관람가.
스포츠월드 글 한준호, 사진 김두홍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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