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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은 워싱턴 바지소송…정진남씨 "이해할 수 없는 행태"

입력 : 2008-09-16 09:54:35 수정 : 2008-09-16 09:5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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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남씨
한인 세탁소의 바지 분실 책임을 물어 5400만달러를 청구해 화제가 된 ‘워싱턴 바지소송’이 2심 재판으로 이어지게 됐다.

지난해 7월 1심 재판에서 패배한 원고인 로이 피어슨 전직 워싱턴DC 행정법원 판사가 1심 판결에 불복, 항소한 사실이 15일 뒤늦게 알려졌다.

세탁소 업주 정진남씨는 “구두 변론이 오는 22일로 잡혔다”면서 “피어슨이 1심 재판 판결 후 곧 바로 항소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어느 정도 예상한 일”이라면서 “피어슨의 주장이 터무니없다는 점이 1심 판결에서 드러난 만큼 2심 결과도 걱정하지는 않지만 피어슨의 행태를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워싱턴=한용걸 특파원 icykar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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