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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서 ‘한국국제아트페어’
◇제8회 KIAF 2009의 ‘인도 특별전’에 전시되는 탈루의 ‘Paper and Tiger’(2006년 작).
국내 최대의 미술품 장터인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2009’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KIAF에는 16개국 168개 갤러리(국내 122개, 해외 46개)가 참여해 세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신진작가부터 대가의 작품까지 총 4600여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KIAF에는 본전시와 함께 주빈국으로 참여하는 인도의 작가들을 소개하는 ‘인도 특별전’을 통해 최근 세계 미술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인도미술을 소개한다.

‘실패한 계획’(Failed Plot)이란 주제의 인도 특별전은 인도의 저명한 미술평론가인 가야트리 신하가 미완성된 그림으로부터 영감을 얻어 기획했다.

‘국내 특별전’에서는 ‘모단보이, 모단걸―한국현대미술과 모더니즘, 모더니티’라는 제목으로 김환기, 유영국부터 장석수, 강용운까지 작가 42명의 작품을 통해 한국 미술의 현대성이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를 살펴본다.

김수미 기자 leol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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