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대구본부는 오는 8일부터 매주 목요일에 대구시 수성구 중동 농협대구본부 주차장에서 ‘직거래 장터’를 개장해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직거래 장터는 지역에서 생산하는 농축산물을 저렴하게 공급해 장바구니 물가를 안정시키고 소비도 늘리기 위해 마련되며 농축산물을 직접 생산하거나 가공한 농업인,작목반, 영농회에서 직접 판매도 한다.
특히 쌀과 과일, 잡곡, 채소 등을 시중가보다 10∼3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일부 품목은 최대 50%까지 할인해 준다.
이와 함께 축산물의 경우 대구축협이 제공한 특장차로 육가공공장에서 목요일마다 직접 싣고와 공급한다.
권중동 본부장은 “직거래 장터에서는 판매하는 농축산물 종류가 많은데다 시중가보다 싸게 공급함에 따라 도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문종규 기자 mjk206@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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