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닷컴] 최강희가 트위터를 통해 자신의 헌혈증을 기증해 화제가 되고 있다.
선행에 앞장서 온 것으로 알려진 최강희는 지난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여러장의 현혈증 사진을 올렸다. 최강희는 "이삿짐 정리하다가 묵은 헌혈증이 몇장 나왔어요. 필요하신 분 주소 남겨주시면 보내드릴게요. 저는 RH(+)B입니다. 그런데 요새도 이거 쓸모가 있겠죠? 없나?"라는 글을 남긴 것.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최강희다" "마음까지 예쁜 선행 스타"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강희는 지난 2007년 남몰래 백혈병 어린이에게 골수를 기증한 사실이 알려져 주위를 깜짝 놀라게 한 바 있으며, 2008년에는 서울시 사회복지상을 받았다.
한편, 최강희는 이정호 감독의 새 영화 '베스트셀러'에서 귀신 목소리로 카메오 출연했으며, '베스트셀러'는 지난 15일 개봉해 인기리에 상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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