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이날 오후 김 원장의 총리 후보자 지명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올해 62세인 김 감사원장은 전남 장성 출신으로, 본적 기준 전남 출신으로는 첫 총리 후보자가 됐다. 김 원장은 법원행정처 차장과 광주지법원장, 대법관을 지냈다.
김 원장은 2008년 감사원장 인사청문회를 무난하게 통과했고 온화하고 합리적인 성품에 업무처리 능력도 여러 공직을 통해 입증됐다는 점이 총리 발탁에 고려된 것으로 알려졌다.
원재연 기자march27@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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