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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본부, 소말리아 해적 13명 인적사항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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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1-02-01 11:40:46 수정 : 2011-02-01 11:4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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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19~29세 젊은이..모두 푼틀랜드 지역에 주소 삼호 주얼리호를 납치했다 우리 군에 생포되거나 사살된 소말리아 해적 13명 모두의 인적사항이 확인됐다.

특히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사살자 8명 가운데는 두목과 부두목이 포함돼 향후 수사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

1명을 제외하고, 확인된 해적들의 나이는 19~29세의 청년이었으며 모두 소말리아 푼틀랜드 지역에 주소를 둔 것으로 드러났다.

사살자 가운데 두목은 아브디 리스끄 샤크(일명 오디 아비사르.28)로 확인됐고, 부두목은 스우티 알리 하루(29)로 밝혀졌다.

또 데이하 알리 마무드(29), 무히예딘 까레이(23), 오르바(23~24), 마호메드 데끄(일명 이도르.22) 등 6명이 푼트랜드 갈카요 지역 출신이고, 익락(23~24)은 푼틀랜드 그로웨 지역 출신이며 아아토 까르히예는 나이와 출신지가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공개된 생포된 5명은 석해균 선장에게 총격을 가한 것으로 지목된 마호메드 아라이(23.어부.Arai Mahomed)와 압둘라 알리(21.전직 군인.Ali Abdullah), 압둘라 세륨(21.요리사.Serum Abdullah), 아부카드 애맨 알리(21.전직 군인.Ali Abukad-Aeman), 아울 브랄렛(19.학생.Brallat Aul) 등이다.

생포된 해적들의 주소는 푼틀랜드 보사소 지역 출신인 아라이를 제외하고는 모두 대다수 해적의 출신지인 푼틀랜드 갈카요였다.

남해해양경찰청 특별수사본부는 이들 사살자의 이름과 나이, 두목 및 부두목 확인 등은 생포된 해적들의 진술을 통해 정리했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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