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트럼프, 美공화당 대선주자 지지율 1위

입력 : 2011-04-13 22:08:22 수정 : 2011-04-13 22:08:22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허커비 前 주지사와 19% 동률 2012년 미국 대선 출마설이 나도는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사진)가 여론조사에서 공동 1위에 올랐다.

CNN과 여론조사기관 오피니언 리서치 코퍼레이션(ORC)이 공동으로 실시해 12일(현지 시간)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트럼프는 마이크 허커비 전 아칸소 주지사와 함께 19%씩의 지지율을 획득했다. 트럼프의 지난달 지지율은 10%였다.

주류 정치권에서 벗어난 트럼프의 약진은 주목할 만하다.

그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과 관련, “미국에 일방적으로 불리한 협정으로 한국이 우리 일자리를 빼앗아가는데 우리가 왜 항공모함 조지워싱턴호를 보내 한국을 지켜줘야 하느냐”고 주장하고 있다. 중국에 대해서도 “대통령이 되면 중국의 위안화 조작을 끝장내겠다”, “모든 중국산 제품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엄포를 놓고 있다.

워싱턴=조남규 특파원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전혜빈 '매력적인 미소'
  • 전혜빈 '매력적인 미소'
  • 혜리 '겨울 여신 등장'
  • 권은비 '매력적인 손인사'
  • 강한나 '사랑스러운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