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8군은 입장자료를 통해 "총기를 조준한 대상은 시위대가 아닌 테러리스트로 역할을 분담한 다른 장병이었다"면서 "한국 시민과는 아무런 접촉을 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인천지역 정당 및 시민ㆍ종교단체 관계자와 주민대표로 구성된 '부평미군기지 맹독성 폐기물 진상조사 인천시민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15일 캠프마켓 신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주한미군 장병이 지난 12일 훈련 도중 주민을 향해 총을 겨눴다고 규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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