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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아시아채널 유지원 앵커 사망, 자택에서 발견

입력 : 2011-11-24 21:11:36 수정 : 2011-11-24 21: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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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인 여성 앵커 유지원(36)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한인동포매체 ‘꼬르넷’은 23일(현지시간) 유씨가 지난 21일 오후 7시쯤 LA 한인타운에 위치한 자신의 콘도에서 목을 맨 채 숨져있는 것을 친척이 발견해 LA경찰당국에 신고했다고 전했다.

현지 경찰은 “유씨가 자살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시신은 LA카운티 검시국에 인계해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지원 앵커는 아시아 정보 전문 채널인 ‘LA18’에서 유진이라는 이름으로 ‘프라임 타임 뉴스’를 진행하는 등 앵커로써 활약하면서 유명세를 타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해주고 있다.

유 앵커는 지난 8월말 이 콘도를 구입한 뒤 3주전인 11월초 이주 했다.

한편 유지원 앵커의 가족은 현재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지 경찰은 가족과 연결을 시도하고 있느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팀 new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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