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교가 성지로 조성해 지난 3월22일 문을 열었다.
국내 최대의 실내 복합문화시설로 알려져 있다. 지하 3층, 지상 4층, 연건평 8만2천800㎡ 규모로 2만5천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다.
규모로만 보면 올림픽 체조경기장의 2배, 세종문화회관의 8배에 이른다.
공연·스포츠·전시·페스티벌 등 다양한 문화예술·체육·체험교육 프로그램 진행이 가능하다.
지난 3월24일에는 이곳에서 문 총재 주례로 2천500쌍의 합동결혼식이 열리기도 했다.
평화월드센터가 있는 설악면 송산리 일대에는 1971년 세워진 천주청평수련원과 2003년 문을 연 청심국제병원, 2006년 개관한 천정궁(통일교 기념 박물관) 등 통일교 시설들이 자리하고 있다.
문 총재는 청심국제병원에서 임종했으며 시신은 천정궁에 안치됐다.
이곳에서 '문선명 천지인참부모 천주성화식(天宙聖和式)'으로 이름 붙여진 장례식이 15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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