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온라인커뮤니티 게시판에는 ‘톰과 제리 마지막회’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톰과 제리’를 패러디한 8컷짜리 만화로, 비극적 결말을 암시하고 있어 묘한 웃음을 자아낸다.
게시물 속 생쥐 제리는 자신을 괴롭히는 존재인 고양이 톰을 망치로 내려친다. 이에 톰은 부상을 입고 병원 신세를 지게 되고, 제리는 철창에 갇히고 만다. 늘 쫓고 쫓기는 관계였던 톰과 제리의 우울한 말년 모습에 누리꾼들은 씁쓸한 웃음을 짓고 있다.
누리꾼들은 “인간세상과 다를 게 없네” “동심을 무너뜨리는 만화네” “톰과 제리의 비극적 결말, 씁쓸해”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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