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보

검색

차륜형 전투차량 사업자에 현대로템·기아차

입력 : 2012-11-26 19:21:40 수정 : 2012-11-26 19:21:40

인쇄 메일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방추위 선정… 2016년부터 양산 앞으로 보병부대의 새로운 발이 될 ‘1조원대 차륜형 전투차량 사업’을 두고 국내 ‘빅4’ 방산업체가 맞붙었다. 그 결과 현대로템과 기아차 컨소시엄이 먼저 웃었다.

26일 방사청은 제62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방추위)를 열고 차륜형 전투차량(사진) 사업자로 ‘현대로템과 기아차 컨소시엄’을 우선사업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두산DST와 삼성테크윈 컨소시엄은 2순위 업체로 정해졌다. 이번 사업은 향후 120㎜ 박격포 개발 사업과 연계될 가능성이 높아 방산업계에서는 초미의 관심사였다. 군은 보병부대 인원 감소로 작전반경이 확대되자 이를 보완하기 위해 기존 궤도형 전투차량을 바퀴형 장갑차 형태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해왔다. 내년부터 3년간 연구·개발 기간을 거쳐 2016년부터 2022년까지 650여대를 양산하게 된다.

조병욱 기자 brightw@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피니언

포토

박신혜 '미소 천사'
  • 박신혜 '미소 천사'
  • 이세영 '청순미 발산'
  • 뉴진스 다니엘 '반가운 손 인사'
  • 박규영 '아름다운 미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