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내 딸 서영이'가 시청률 하락세에도 불구, 주말드라마 중 정상의 자리를 차지했다.
12월 23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방송한 '내 딸 서영이'는 전국시청률 29.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6일 방송 분이 기록한 29.6%보다 0.6%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비록 시청률은 하락했지만 '내 딸 서영이'는 이날 방송한 모든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상우(박해진 분)의 가족사를 알게 된 미경(박정아 분)의 모습과 호정(최윤영 분)의 노력에 감동, 그를 며느리로 받아들이는 삼재(천호진 분)의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MBC 주말드라마 '메이퀸'은 20.2%, SBS 주말드라마 '청담동 앨리스'는 10.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연예뉴스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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