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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 싸이 콘서트 축하 화환 “좋아하는 거 알랑가몰라”

입력 : 2013-04-13 22:24:54 수정 : 2013-04-13 22:2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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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국제가수’ 싸이의 단독 콘서트 ‘해프닝’ 개최를 축하하는 화환을 전달했다.

싸이는 13일 오후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 ‘해프닝’에 앞서 기자회견에 임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에는 국내외 취재진 500여명이 몰려 싸이의 신곡 ‘젠틀맨’과 콘서트에 대한 깊은 관심을 드러냈다.

월드컵경기장에 마련된 기자회견장에는 ‘무한도전’ 팀이 보낸 화환이 자리했다. ‘무한도전’ 측이 마련한 화환에는 “‘젠틀맨’ 뮤직비디오 출연진 일동. ‘무도’가 좋아하는 거 알랑가몰라”라며 ‘젠틀맨’ 가사를 인용한 축하 메시지가 적혀 눈길을 끌었다.

싸이의 ‘젠틀맨’ 뮤직비디오에는 싸이 본인 외에도 MBC ‘무한도전’ 멤버 전원과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이 출연해 음악 팬들의 기대를 높이고 있다. 뮤직비디오는 이날 콘서트 현장에서 최초 공개되며 오후 9시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싸이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콘서트에서 뮤직비디오를 먼저 공개하는 것은 당일 공연장을 찾은 팬들에게 몇 시간만이라도 먼저 작품을 선보이고 다 함께 ‘젠틀맨’ 무대를 즐기기를 바라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프닝’ 콘서트는 5만석이라는 방대한 규모만큼 화려한 영상과 무대 효과로 보는 이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라며 “신곡 ‘젠틀맨’ 뮤직비디오도 공연장 내 대형 LED 화면을 통해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제작비 30억원이 투입된 싸이의 콘서트 ‘해프닝’은 케이블채널 Mnet을 통해 13일 오후 6시30분부터 생중계되며 온라인으로는 유튜브와 네이버를 통해 전 세계 팬들과 만난다.


박민경 기자 minkyung@segye.com
사진=MBC, 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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