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상청은 "서해남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으며 오늘 밤까지 맑겠다"고 예보했다.
다만 오전중 서해안과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17도, 수원 21도, 춘천 24도, 강릉 26도, 청주 24도, 대전 24도, 세종 23도, 전주 23도, 광주 24도, 대구 26도, 부산 23도, 제주 20도,울릉도 20도, 독도 15도 등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동해안지역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그 밖의 지역도 약간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관리에 신경쓸 필요가 있다.
6일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동해안은 동풍에 의한 지형적인 영향으로 늦은 오후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5도에서 17도, 낮 최고기온은 18도에서 27도가 예측된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2.0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서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고, 맑은 가운데 강한 일사효과까지 더해져, 전국 대부분 지방의 낮기온이 20℃를 웃도는 평년과 비슷한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다"며 "내륙지역에는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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