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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 시장의 새로운 바람의 쇼핑 ‘에셜란몰’

입력 : 2013-06-04 17:29:30 수정 : 2013-06-04 17:2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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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천국으로 불리는 남대문 시장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남대문 시장 내 다양한 문화사업과 대규모 개발사업이 추진되고 있으며,프리미엄 브랜드 아울렛도오픈을 앞두고 있어 긍정적인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남대문 시장은 의류, 액세서리, 안경, 소품 등 도소매 시장이 곳곳에 포진하고 있어서 좋은 물건을 값싸게 구입하고 싶은 쇼핑족들에게는종합선물세트와 같은 역할을 해왔다.

국내경기침체로 도매시장 활기가 많이 줄었다고는 하지만 한류바람을 타고 그 빈 자리를 외국인 관광객들이 채워주면서 시장은 늘 많은 사람들로 붐비고 있다.

남대문 시장의 향후 전망은 더욱 밝다. 중소기업청으로부터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선정되었고, 2년간 국비 10억원을 지원받는다. 이를 계기로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남대문 시장만의 고유문화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서울시는 13일 열린 제29차 건축위원회에서 중구 회현동1가 194-19번지 ‘남대문구역 제7-2ㆍ9-2지구 도시환경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외국인 관광객 급증으로 도심부 숙박시설이 부족해지자 이를 확충하려는 서울시 정책이 반영된 사업이다.

이 계획안에 따라 계획안에 따르면 3739.4㎡ 규모인 사업용지에 건폐율 51.8%가 적용돼 지하 8층, 지상 25~29층 건물이 지어진다. 관광호텔 438실과 오피스텔 345실, 판매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남대문 시장의 핵심상권에 위치한 삼익패션타운 내에 프리미엄 브랜드 아울렛‘에셜란몰’이 8월 오픈 예정에 있다. 이는 저렴하고 다양한 상품들이 넘치는 남대문 시장에서 유명 브랜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유명브랜드 전문매장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는 소비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에셜란몰은삼익패션타운상가 내에서 구찌, 프라다, 펜디 및 나이키, 컬럼비아 등 명품, 스포츠, 아웃도어, 캐주얼은 물론 키즈몰, 잡화, 엑세사리 등으로 10대 후반부터 50대까지 모든 고객을 타깃으로 한 프리미엄 브랜드를 유통혁명을 통한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에셜란몰(Echelon Mall)에서는 오픈에 앞서 소액투자를 통한 본사 위탁관리매장(오토매장)형식으로 사업에 동참할 파트너도 함께 모집하고 있다. 투자 시 매장 운영 및 관리는 본사에서 담당하고, 투자자는 월 2%의 수익을 얻게 된다.매장 운영에 시간을 따로 내기 어려운 직장인들과 매장운영 경험이 부족한 창업자들에게 매력적인 투자처로 떠오를 전망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echelonmall.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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