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신임사장은 취임사에서 “창간정신으로 돌아가 힘 있고 정의로운 ‘강정(强正)신문’, 품격 있고 내용 좋은 ‘명품신문’, 독자들의 가정에 웃음과 희망을 전달하는 ‘미소신문’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조 사장은 이어 “동심(同心)·동의(同意)·동행(同行)의 자세로 한학자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총재가 추진하는 ‘비전 2020’의 성공을 위해 깨어 있는 ‘집단지성’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구하는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년8개월간 재직한 김병수 전 사장의 이임식도 이날 함께 열렸다.
1일 서울 종로구 세계일보 유니홀에서 열린 본사 사장 이·취임식에 참석한 주요 인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박보희 한국문화재단 이사장, 최경애 종로구의원, 남경필 새누리당 의원, 김병수 전 사장, 조한규 사장, 정세균 민주당 의원, 박노희 통일그룹 이사장, 설용수 남북통일운동국민연합 회장. 뒷줄 왼쪽부터 이동한 한국종교협의회 회장, 유종관 전 세계일보 사장, 양창식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한국총회장, 김효율 선교회재단 부이사장, 태고종 문사부장 성인 스님. 김범준 기자 |
황온중 기자 ojhw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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