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불교계의 대표적 비구니로 꼽히는 텐진 팔모 스님(70)이 내달 6일 한국을 방문한다고 샤카디타 코리아가 16일 밝혔다. 텐진 팔모 스님 영국 출신인 텐진 팔모 스님은 스무 살에 인도로 건너가 티베트의 영적 스승 캄트롤 린포체의 유일한 여성 제자가 됐다. 스승의 조언에 따라 영하 35도까지 내려가는 히말라야 설산의 작은 동굴에서 하루 3시간 자면서 12년간 독거수행을 했다. 정성수 종교전문기자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