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정·박선옥·배준영·안건태·이인·임지연 등 경기대 일반대학원 전자출판콘텐츠학과 석사과정 학생 6명과 아이이펍 김철범 대표가 함께 만드는 ‘이북늬우스’(사진)는 디지털 시대, 다매체 시대에 전자책(이북)의 새로운 길과 전자출판계의 새로운 홍보·마케팅을 모색하는 걸 목표로 한다. 전자출판계 동향을 전하는 ‘핫이슈이슈’, 이북 정보를 소개하는 ‘이북정보통’, 매달 전자책과 종이책을 선정해 알리는 ‘전차남 종차녀의 소개팅’, 전자출판계 인사들과 만나는 ‘진상의 당장 만나’ 등으로 구성된다.
월간 ‘출판저널’과 함께 진행하는 ‘오픈포럼’ 소식을 전하는 ‘대담코너’도 마련돼 있다. 격주간으로 목요일마다 업로드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1회는 종이책과 이북에 대한 300여명의 의견을 담은 통계 정보와 대기업의 전자출판계 진출 소식 등을 담았다. 오는 20일 서비스할 2회는 아마존닷컴의 국내 진출 소식과 이북 용어 정리 등을 담을 예정이다.
‘이북늬우스’ 관계자는 “책을 홍보하고 마케팅할 수 있는 공간적 한계를 극복하고, 소통을 통한 전자책 홍보·마케팅 비즈니스에 주안점을 둔다”며 “광고를 통해 운영 자금을 유치하고 인지도도 높여 추후 국내 진출이 예상되는 외국 기업과의 협약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