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이날 오후 6시5분(한국시각) 인천공항에 도착 예정이었던 귀국 1진의 공항 입국 시간이 40분가량 앞당겨진 오후 5시25분 도착한다고 밝혔다.
이들 1진 15명은 이날 오전 4시20분 이스라엘 텔아비브공항을 출발해 터키 이스탄불공항을 거쳐 인천공항으로 오고 있다.
진천군은 여행사가 지원한 45인승 수송차량과 의료진이 탑승한 구급차를 보냈고 유영훈 군수가 도착 시각에 맞춰 인천공항으로 가서 직접 맞이한다.
21일 오후 귀국 예정인 2진(유족 등 현지 사고수습반 7명)과 3진(부상자 등 15명)도 일정을 앞당기는 방안을 찾고 있다.
현재 부상당한 13명의 상태가 심각해 이들이 하루라도 빨리 귀국해 치료를 받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음은 1진 귀국자 명단이다.
이철환·김금주·이어진(가족), 임정순·신성환·신성덕(가족), 차기호·김복례(부부), 노순영·유인숙(부부), 구성출, 유재태, 박일수, 신양선, 이경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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