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4학년인 하OO군은 영어유치원부터 시작해서 지금은 필리핀 영어 방문교사까지 총 6년 이상 꾸준하게 영어를 배웠다.
하지만 하 군은 가족과 친구들 앞에서는 유창한 영어실력을 보였지만,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외국 학생들과는 쉬운 대화조차 부담스러워 했다. 영어를 오랫동안 배워 읽고 말하기의 스킬은 있지만 기본적으로 영어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던 것이다.
국가의 경계가 점차 희미해지고 글로벌 마인드와 소통능력을 갖추고 있는 리더가 국가와 산업을 이끌어가는 시대가 됐다. 기존의 독해와 주입식 말하기 영어가 아닌, 원어민과 문화의 이해를 통해 소통하는 실용 영어능력이 부각되고 있다.
많은 한국의 30~40대 부모들은 이러한 시대상을 반영하듯 아이를 글로벌 시대에 적응할 수 있도록 유치원 때부터 영어교육을 시키고 있다. 하지만 일부 부모들은 실용 영어보다는 단기간에 읽고 말하기 능력을 높이기 위한 입시방식의 영어교육을 시키고 있다.
특히 해외 영어캠프는 프로그램 상당수가 한국학생들만 모여서 학원처럼 교육을 받고 나머지 시간은 여행과 견학을 주목적으로 하고 있다. 때문에 학생 스스로 영어를 배워야 하는 동기부여조차 이뤄지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미국 SAT전문교육센터 린든아카데미아 원장은 "부모가 영어교육의 필요성과 목적의 재점검이 필요하고 아이가 어릴수록 현지학생들과의 교류를 할 수 있는 스쿨링이 필요하다”며 “운동과 놀이가 결합된 다양한 액티비티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스스로 영어학습이 필요한 동기부여와 운동과 놀이, 문화체험을 통해 몸으로 습득하는 영어교육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린든아카데미아는 미국 괌의 교육센터로, 미국 명문대학교 SAT전문교육· 장기유학· 어학연수· 영어캠프 등을 운영하고 있다.
영어캠프의 경우 가족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영어캠프 비용으로 가족여행과 학생의 스쿨링· 문화체험· 액티비티를 통한 몸으로 습득하는 영어교육을 함께 할 수 있다.
이번 가족과 함께 하는 SUMMER 영어캠프의 신청(www.lindenakademia.co.kr)은 오는 7월 중순까지이고 조기등록할인(이달 30일까지)과 형제할인 등의 혜택이 있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