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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수단 주민 자립 돕는 바자회 열려

입력 : 2014-07-01 13:26:37 수정 : 2014-07-01 13:2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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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희망의 망고나무(이하 희망고·대표 이광희)와 더페이스샵이 주최하고 쌤소나이트와 LG생활 건강이 후원하는 ‘제 7회 희망고 나눔 바자회’가 1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섬유센터 3층에서 진행된다.

‘희망고’는 오랜 전쟁과 빈곤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프리카 남수단 주민들의 자립을 돕는 단체다. ‘희망고 빌리지’ 사업을 통해 경제적 후원과 교육 기회 마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바자회는 희망고 빌리지 사업을 돕기 위한 것으로 2011년부터 시작됐다.

바자회에는 더페이스샵과 쌤소나이트, LG 생활건강, 시몬느, 슈마커, 이광희 부티크 등 패션·뷰티 브랜드, 샘표 식품, 코카콜라, 크라운 제과 등 식료품업체가 참여한다. 도예협회를 비롯한 서영원·김현진 작가 등이 참여한 예술 작품까지 만나 볼 수 있다.

행사장 입구 모금함에 후원금 1000원을 넣으면 누구나 입장 가능하다. 모든 수익금은 아프리카 남수단 톤즈의 희망고 빌리지 사업의 자립지원 사업비로 쓰일 예정이다. 문의 (02)792-6812, 6851. 송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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