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매치'는 천재 악당으로부터 형을 구하기 위한 익호(이정재 분)의 무한질주를 그린 오락액션영화. 공개된 티저포스터는 상처투성이지만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이정재의 얼굴이 전면에 부각돼 눈길을 끈다.
여기에 "크게 즐겨라!"라는 카피는 초특급 오락액션과 믿고 보는 배우 이정재, 그리고 신하균, 이성민, 김의성, 라미란, 배성우 등 최고의 연기 군단의 만남이 어떤 시너지를 발휘하게 될지 기대감을 자아낸다.
극 중 최익호 역을 맡아 액션은 물론 코믹 연기에까지 도전한 이정재, 최익호에 맞서는 악당 에이스 역으로 변신한 신하균 등 투톱 주연 남자배우들의 '격돌'이 '빅매치'라는 제목처럼 큰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본격적인 국내 스크린 데뷔에 나선 보아, 그리고 손호준, 최우식 등 젊은 피들까지 가세해 웰메이드 오락영화 탄생을 예고한다. 오는 12월 개봉.
현화영 기자 hh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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