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전문기업과 양봉농가가 상생할 수 있는 아이템을 내놓는다.
'GROUP Y'로 새롭게 시작하는 (구)윤디자인연구소가 사업 다각화의 일환으로 국내 양봉 농가와 손을 잡고 꼬뜨미엘'을 런칭한다. 꼬뜨미엘은 2015년 봄에 생산되는 아카시아, 밤, 야생화 꿀 등을 15그램씩 담아 순차적으로 소비자들에게 내놓을 예정이다.
이번에 런칭하는 꼬뜨미엘은 10개 양봉농가와 그룹와이가 함께하는 첫번째 브랜딩 사업이다. 꼬뜨미엘은 100% 국내산 벌꿀만을 사용했으며, 한국양봉협회로부터 탄소동위원소비 -24 이하 검사 결과를 얻은 꿀만을 봉인해 꼬뜨미엘 상표로 판매될 예정이다.
꿀의 특성상 접근하기 불편했던 부분을 보완해 휴대가 쉽고, 소비자가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1회용 커피믹스 형태로 담았다. 디자인 역시 디자인 전문기업 그룹와이가 참여해 기존에 없던 새로운 제품을 새롭게 선보이게 된다.
이 제품은 직접 섭취하거나 음주 전후 숙취해소, 음식에 사용되는 천연감미료 등으로 사용하기에도 적합하다는 평가다. 또한 꿀은 여성들의 피부 미용에도 효과가 있어 직접 섭취 및 마사지 팩으로도 각광을 받을 전망이다.
그룹와이 편석훈 대표는 "이번 그룹와이와 양봉 농가의 상생 브랜딩을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 수출도 확대하고 국내에서 생산되는 100% 천연 벌꿀의 효능을 세계 곳곳에 알리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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