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노을 간접영향으로 전국 많은 비 내릴 예정 ‘이어 돌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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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노을 간접영향으로 전국 많은 비 내릴 예정 ‘이어 돌핀도 ’

 

태풍 '노을 '의 간접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

 

11일 오후 3시 기준 태풍 노을은 대만 타이베이 남남동쪽 약 390km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다 .

 

이에 기상청은 이날부터 이틀간 제주 100 ∼ 200mm, 경북 북부를 제외한 남부지방은 50 ∼ 100mm, 중부지방 (강원도 영동 제외 )·경북 북부 ·서해 5도는 20 ∼ 60mm, 강원도 영동과 울릉도 , 독도는 10 ∼ 3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했다 .

 

특히 이날 밤부터 12일 새벽 사이 남부 지방과 제주도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 , 번개가 치는 곳이 많겠고 , 지형적인 효과가 더해지는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 제주도에는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올 수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

 

이어 제 7호 태풍 '돌핀 (DOLPHIN)'도 지난 9일 오후 9시 괌 동남쪽 약 167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해 서진중이다 .

 

한편 태풍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태풍 , 무서워 ” “태풍 , 번개까지 ” “태풍 , 비 많이 오겠구나 ” 등의 반응을 보였다 .

 

인터넷팀 박현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