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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여름휴가를 위해 ‘생리주기’ 준비하자

입력 : 2015-07-09 11:00:00 수정 : 2015-07-09 1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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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앤산부인과 수원점 양기원 원장
7월, 본격적인 여름휴가의 서막이 열렸다. 일상에서 벗어나 황금휴가를 떠나는 사람들이 속속들이 포착 되고 있는 가운데, 그 안에는 휴가와 생리예정일이 겹쳐 대략 난감해진 여성들을 만나볼 수 있다. 모처럼 떠나는 휴가에 생리예정일이 겹쳐 곤란해진 여성이라면 피임약으로 미리 생리주기를 조절하는 것이 좋다. 사전피임약(경구피임약)은 생리 예정일 1주일 전부터 하루 1알씩 매일 복용하면 생리를 늦춰주는 작용을 하여 주기연장이 필요한 여성들에게 유용하게 쓰인다.

피임약은 보통 일정 농도의 호르몬 레벨을 유지함으로써 난포의 성숙과 배란을 막아주며, 자궁 내막을 얇게 유지해 착상을 어렵게 만드는 원리로써 작용한다. 때문에 보통 피임의 목적으로만 판단하기 쉬우나, 용법에 맞게 사용하면 생리주기 조절 이외에도 생리불순, 생리통, 부정출혈과 같은 여성질환의 탁월한 개선효과도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피임약도 ‘언제 어떻게 복용하느냐’가 중요한 법이다. 자신에게 맞는 피임약은 무엇이며, 정확한 복용시기는 언제인지, 또 제대로 된 복용법은 무엇인지 알아야 확실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게다가 생리가 불규칙한 여성들의 경우는 피임약의 알맞은 복용시기를 간과할 수 있기 때문에 산부인과에 내원하여 자신의 정확한 생리주기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로앤산부인과 수원점 양기원 원장은 “피임약의 효과를 제대로 보기 위해서는 복용시기와 함께 정확한 복용법을 숙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며 “생리가 불규칙한 여성이라면 산부인과 검진을 통해 자신의 정확한 생리주기를 알고 복용하는 것이 좋으며, 호르몬 복용에 대한 부담감이 있거나 처음 피임약을 복용하는 여성들이라면 복용 전 전문의 상담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피임약 복약 지도를 받는 것이 좋다” 고 전했다.

한편, 강남산부인과, 종로산부인과, 신촌산부인과, 인천산부인과를 포함한 전국 10곳(강남, 종로, 신촌, 잠실, 건대, 명동, 천호, 수원, 인천, 부산)의 지점으로 이루어져 있는 로앤산부인과는 여성 개인에 맞는 피임약 복용시기와 함께 올바른 복용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생리전증상, 생리전증후군, 생리불순, 생리통, 부정출혈 등 생리와 관련한 여성상담이 세세하게 이루어지고 있어, 많은 여성들이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내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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