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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명장 오른 ‘18명의 기술 달인’

입력 : 2015-08-25 21:18:03 수정 : 2015-08-25 21: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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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 숙련기술인 76명 선정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은 ‘대한민국 명장’ 등 올해의 우수 숙련기술인 76명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숙련기술인 최고의 영예인 대한민국 명장은 15년 이상 산업현장 종사자 중 최고의 숙련기술을 보유한 사람이 선정된다.

올해는 배관 직종의 신진산업 남기욱(사진) 대표 등 18개 직종에서 18명이 선정됐다. 대한민국 명장에게는 대통령 명의의 증서와 휘장, 명패가 수여되며 일시장려금 2000만원이 지급된다. 1986년부터 시작해 지금껏 총 605명이 선정됐다.

대한민국 명장으로 가는 중간단계라고 할 수 있는 ‘우수 숙련기술자’ 50명과 ‘숙련기술 전수자’ 8명도 선정됐다. 숙련기술 전수자는 15년 이상 산업현장 종사자로 최고의 숙련기술뿐 아니라 숙련기술을 전수할 시설과 장비 등을 갖춰 전수대상자를 양성하는 사람이 선정된다. 올해는 2012년 숙련기술장려법이 개정된 후 제조업 분야에서 처음으로 숙련기술 전수자가 선정됐다. 제조업 분야에서 선정된 허웅열 상도티디에스 전무는 열처리 분야에서만 25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최고 전문가이다.

숙련기술 장려 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숙련기술장려 모범사업체’로는 두산인프라코어가 뽑혔다.

세종=안용성 기자 ysah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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