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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퍼센트·렌딧·빌리 등 참여 'P2P금융플랫폼협회' 발족

입력 : 2015-10-02 09:52:53 수정 : 2015-10-02 09:5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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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태영 테라펀딩 대표(왼쪽부터), 김주수 어니스트펀드 대표, 주홍식 빌리 대표, 이효진 8퍼센트 대표, 김대윤 피플펀드 대표, 박성준 펀다 대표와 박성용 렌딧 이사가 한국P2P금융플랫폼협회 발족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P2P금융플랫폼협회
핀테크의 한 분야인 P2P금융 플랫폼회사들이 지난 1일 모여 '한국P2P금융플랫폼협회'(협회장 이효진)를 결성하고 발족식을 가졌다.

한국P2P금융플랫폼협회는 2일 협회에는 8퍼센트와 렌딧, 펀다, 어니스트펀드, 빌리, 테라펀딩, 피플펀드 총 7개 업체가 발기인으로 참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P2P(Peer-to-Peer, 개인 대 개인) 금융 플랫폼은 인터넷 또는 모바일을 통해 돈이 필요한 개인이나 사업자에게 다수의 개인 투자자들이 돈을 빌려주고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별도의 지점운영 없이 온라인 금융 직거래를 통해 투자자에게 예금대비 높은 수익률을, 대출자에게 더 낮은 이자율을 제공하고 있으며 각자 고유의 자체 평가시스템으로 리스크 관리를 하고 있다.

P2P협회는 이번 협회 결성을 통해 회원사 간 대출 내역 공유뿐 아니라 일정 기간 내 P2P업권 동시 대출 방지 등 업계의 건전한 성장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날 협회장에 선출된 이효진 8퍼센트 대표는 "국내 P2P금융업계 누적 취급액이 약 100억원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안전한 금융플랫폼 환경 조성을 통한 질적 성장을 이루고자 다 함께 뜻을 모았다"며 "건전한 여신문화 형성을 위해 앞으로 협회 차원에서 공동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진 기자 truth@segye.com

<세계파이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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