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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라섹수술의 부작용 해결한 K라섹수술에 관심 집중

입력 : 2015-10-08 15:38:02 수정 : 2015-10-08 17: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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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주변에 수많은 디지털 기기들이 늘어나고 이용률과 보급률이 급격히 높아지면서 눈의 피로를 호소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근시 및 난시로 생활에 지장을 받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 이에 따라 시력문제로 안과를 자주 찾게 되는데, 휴가나 연휴를 이용하여 많은 이들이 라섹수술을 받고 있다.

라섹수술은 희석된 알코올을 사용해 각막상피편을 만든 후 각막 실질에 레이저를 조사하여 각막을 절삭하고 시력을 교정하는 방법으로써 라식과 함께 대중화된 수술기법으로 통한다. 그러나 라식수술에 비해 수술 후 각막 혼탁이 발생하는 빈도가 높고 안구건조증 등 후유증도 감안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최근에는 이런 라섹수술의 단점을 보완한 K라섹수술이 대안으로 손꼽히며 관심을 모으고 있다. K라섹은 흉터 제거에 사용되는 트라닐라스트레제가 포함된 ‘크릭스’라는 항알러지 약물을 사용하는 라섹수술로, 기존 라섹수술에서 문제시 되던 각막혼탁의 부작용이 현저히 적다는 점과 안구건조증, 알레르기 결막염 등의 문제에서도 자유롭다는 특징이 있다. 약물이 수술로 손상된 조직의 빠른 회복을 돕기 때문에 기존의 수술에 비해 통증도 적고 회복도 빠르다고 알려졌다.

강남구 압구정에 위치한 SL안과 임상진 안과전문의 대표원장은 “K라섹은 장점들이 알려지며 라섹수술의 부작용 걱정으로 수술을 미루던 분들의 문의가 늘고 있을 정도로 기존 라섹수술의 훌륭한 대안이 되고 있다”며 “하지만 누구나 K라섹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고 눈 정밀검사 후 자신에게 적합한 수술을 결정해야 하기 때문에 꼭 전문의와의 상담 후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임 원장은 “특히 통증이 없고 최소한의 각막절제로 수술시간 단축이 용이하며, 빛번짐과 야간시력 개선 등의 특징이 있는 슈퍼라섹수술이 K라섹과 병행된다면 더 수월한 수술이 된다”고 강조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K라섹과 슈퍼라섹을 병행 시행할 수 있는 숙련도가 보장된 의료기관을 이용해야 한다는 점은 반드시 체크해야 할 사항이다.

한편, SL안과는 대한안과의사회 라식라섹수술 공식 인증병원으로, 오랜 경험의 전문 안과의와 최첨단 신형의료장비가 갖추어진 시력교정센터를 운영하며 ‘보는 즐거움’을 유지시키는데 주안을 두고 운영하고 있는 안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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