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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하라1988’ 신원호PD “당연히 ‘남편찾기’ 있다”

입력 : 2015-11-05 16:07:49 수정 : 2015-11-05 16: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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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호 PD가 ‘응답하라 1988’에서 여주인공의 ‘남편 찾기’가 있다고 말했다. 

신원호 PD는 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열린 tvN 새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88(극본 이우정․연출 신원호)’ 기자간담회에서 “이번에도 ‘남편 찾기’가 당연히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전 응답하라 시리즈에서 여주인공의 남편찾기가 시청자의 궁금증을 유발하는 장치였던 만큼 이번에도 남편 찾기가 등장할지가 관심을 모았다. 

신 PD는 “지나간 시절을 다루면서 첫사랑 코드는 빠트릴 수 없다”며 “남편찾기가 당연히 들어가지만 가족 이야기도 한다. 이야기 구조상 매회 기승전결이 나는 에피소드로 구성되는데 목표지점이 없다면 전체를 끌고가기 쉽지 않다”고 전했다.  

또 신 PD는 “남편찾기 말고도 다른 이야기가 많다”면서 “대놓고 ‘코믹가족극’이라고 말한 것은 제발 남편찾기에 다른 이야기가 가려지지 않길 바라는 마음에서였다. 그래야 로맨스에만 추가 많이 쏠리지 않을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응답하라 1988’은 응답하라 1997(2012년)’, ‘응답하라 1994(2013년)’에 이어 선보이는 세 번째 응답하라 시리즈, ‘응답하라 1988’은 2015년판 ‘한 지붕 세 가족’으로 1988년 서울 도봉구 쌍문동에 사는 다섯 가족의 이야기를 담아낼 예정이다. 11월6일 저녁 7시 50분 첫 방송.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사진=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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