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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A to Z] 다양한 면접에 대처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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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5-11-18 09:15:58 수정 : 2015-11-18 09: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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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에서 '인사(人事)가 만사(萬事)'란 격언처럼 많은 기업과 단체가 좋은 인재를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면접종류가 다양해지고 대처방법을 찾기 위한 취업준비생들의 준비 방법도 다양해지고 있다.

# 화학을 전공해 품질관리직군에 지원하는 B군은 올해 상반기 공채를 거쳐 하반기 공채 면접을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면접에 대한 두려움이 크다고 토로했다. NCS기반 직무 채용절차 도입과 기업마다 다른 면접형태를 제시하기 때문에 어떻게 준비해야 될지 막막했기 때문. 결과적으로 최종합격을 한 B군은 "생각보다 어렵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기존에 진행되던 면접과 크게 다르지는 않았다는 것이다.

면접은 내 주관으로 판단하는 게 아니라 면접관의 주관으로 평가된다. 때문에 정확한 면접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면접관의 생각과 면접관이 어떤 부분을 초점을 갖고 보는지 깊게 생각해 보고 연구를 해야 된다. 각기 다른 면접종류에 당황하지 않고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모든 면접의 기본 '인성 면접'=인성면접은 '인재상과 얼마나 부합되느냐'가 관건이다. 면접관은 면접자가 질문에 얼마나 경험을 중심으로 논리적으로 설명하며 솔직함과 진실성을 갖고 답변 하는지 중점적으로 보게 된다. 물론 정확한 목소리와 면접관을 바라보는 시선 즉 태도로 표현되는 외형적인 인성도 중요하다. 하나의 팁을 더하면 '포기하지 않는 근성' 또한 면접자에게 중요하다. 면접관의 질의에 정확한 답변을 내놓지 못했지만 "모르겠습니다" 보다는 "미처 준비하지 못했지만 면접장을 나서자마자 찾아보겠습니다"라는 자세가 더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직무에 대한 관심을 뛰어넘는 애착 '역량 면접'=직무개념 현실성 있게 파악하도록 인터넷 정보검색은 기본, 현장 선배의 생생한 조언을 듣는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한다. 면접자의 직·간접적인 직무경험을 어필하는 것이 필요하다.

▲토론 결론 도출에 대한 기여 '토론 면접'=토론 면접은 '정확한 찬반'에 나뉘어 진행하게 된다. 토론 면접 시 적절한 발언 횟수를 먼저 확보해 발표의 적극성을 보여야한다. 발표를 하는 상대방의 의견을 수용하는 태도를 보이면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다. 토론면접은 주제에 대한 결론을 도출하는 과정이므로 면접자는 토의 내용에 대한 조율성을 보여 결론을 도출하는데 기여하면 좋은 점수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발표주제를 완벽히 이해 'PT 면접'='PT 면접'은 발표 주제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지원 직무에 정확한 이해와 필요 전공을 어느 정도 준비해 갔다면 충분히 면접자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내용을 전개하고 설명할 수 있을 것이다. PT 면접은 창의적인 아이디어 즉 주제에 대한 보완점과 대처방법을 제시할 수 있는지에 대해 관심을 가지므로 적극적인 발표 자세가 중요하다.

▲가상 실제 상황을 접하는 '롤플레잉 면접'=근무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실제 상황을 만들어서 직접 면접자에게 그 역할을 하게 해 면접자의 태도를 본다. 이 때 면접자는 그 역할에 적극적으로 몰입할 필요가 있다. 맡은 역할에 내용전개의 의미성을 파악해서 집중성을 보여야 한다.

면접은 지원자의 외면적인 평가와 내면적인 평가의 조합이 중요하다. 당연히 면접태도, 자세, 면접복장도 적절히 균형을 맞춰 갖춰야 면접관에게 후한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 인크루트 취업학교 정혜경 컨설턴트 >

<남성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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