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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배우 유소영과 열애설…심야 데이트 포착

입력 : 2015-11-19 10:07:41 수정 : 2015-11-19 10: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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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손흥민이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유소영과 열애 현장이 목격됐다. 

19일 더팩트는 손흥민(토트넘 훗스퍼)과 유소영의 심야 데이트 현장을 포착한 사진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손흥민과 유소영은 지난 14일 밤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심야 데이트를 즐겼다. 

유소영은 손흥민을 응원하기 위해 파주까지 자신의 차량을 운전했고, 두 사람은 NFC 인근에서 짧은 데이트를 즐긴 후 헤어졌다. 손흥민은 유소영의 차에서 내리며 손키스를 퍼부어 연하남의 매력을 발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매체는 "이날 손흥민이 유소영의 응원에 힘입어 17일 라오스전에서 2골을 넣는 활약을 펼쳤다"고 밝혔다. 또 손흥민이 골을 넣은 뒤 두 손가락을 이용해 S자를 만든 듯한 세리머니 역시 유소영을 의식한 것이라고 추측했다. 

유소영은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 라오스전을 대비해 훈련중인 손흥민을 응원하고자 FNC를 찾았다"며 "이런 애틋한 감정을 앞으로도 예쁘게 이어가고 싶다"고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한편 유소영은 지난 2009년 애프터스쿨 멤버로 연예계 데뷔했으며 이후 그룹을 탈퇴하고 배우로 전향했다. SBS 드라마 '상류사회'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 웹드라마 '먹는 존재'에 출연 중이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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