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게스트로 출연한 ‘발라드 황제’ 신승훈이 셰프들과 함께한 인증샷을 깜짝 공개했다.
신승훈은 23일 공식 SNS를 통해 “냉장고를 부탁해 촬영 넘 재미있었어요. 오랜만에 찬호도 보고 셰프계의 어벤져스들과 많이 친해졌네요. 오늘 방송입니다! 제 냉장고 잘 부탁드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신승훈은 박찬호, ‘냉장고를 부탁해’ 셰프 군단들과 함께 옹기종기 모여 포즈를 취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신승훈의 장난기 가득한 셀카도 함께 공개돼 화기애애했던 촬영장 분위기를 엿볼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신승훈은 15년 동안 우애를 다져온 박찬호와 함께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 발라드 특급과 코리안 특급의 깜짝 만남이 성사돼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실제 신승훈은 박찬호 결혼식에서 축가를 불렀고 박찬호는 신승훈의 오사카 콘서트에 가족들과 공연을 관람할 정도로 끈끈한 우정을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특급스타 신승훈과 박찬호가 함께한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이날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신승훈은 9년 만에 정규앨범 11집 '아이엠 앤 아이엠(I am&I am)'을 발표해 음반강자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지키며 음반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오는 12월 4∼6일까지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단독콘서트 '더 신승훈 쇼-아이 엠 신승훈'을 연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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