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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올스타전 투표 중간 집계, 문성민-양효진 남녀 선두 질주

입력 : 2015-12-01 16:39:44 수정 : 2015-12-01 16:3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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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올스타전 투표 중간집계 결과 문성민(현대캐피탈)과 양효진(현대건설)이 선두에 올랐다.
한국배구연맹(총재 구자준)은 25일 천안 유관순 체육관에서 개최되는 ‘NH농협 2015~2016 V-리그 올스타전’에 앞서 지난달 24일(화)부터 네이버 모바일(m.naver.com)에서 ’올스타 팬 투표’를 진행해왔다. 중간 집계 결과(11.30 24:00기준) 총 득표 38,136표 중 남자부 문성민(현대캐피탈) 22,774표와 여자부 양효진(현대건설)이 26,891표를 득표하며 1위를 달리고 있다.

남자부 팀 브라운의 문성민은 이번시즌 V-리그에서 현대캐피탈 주장으로서 13경기 전경기에 출전하며 득점(218점)과 공격종합(성공률 47.52%) 등에서 우수한 개인기록을 보이며 팀을 2위로 이끌고 있다. 문성민은 팬 투표에서 22,774표로 팬들의 확실한 지지를 받으며 실력과 인기를 동시에 입증했다. 이외에도 팀 브라운의 2위 시몬(OK저축은행 / 21,474표)이 그 뒤를 바짝 쫓고 있으며, 3위권인 한선수, 김학민(대한항공), 이민규(OK저축은행), 여오현(현대캐피탈)도 각각 20,000표 부근으로 1위 탈환을 목표로 치열한 각축전을 펼치고 있다.

여자부는 팀 브라운의 양효진이 팬 투표에서 순항 중이다. 양효진은 26,891표로 3년 연속 올스타전 팬 투표 1위를 노리고 있으며, 팀 코니의 이재영(흥국생명)이 23,751표로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이번 올스타전에 처음으로 진행되는 감독 투표에서는 남자부 팀 브라운의 김세진 감독(OK저축은행)이 20,876표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여자부에서는 팀 코니의 박미희 감독(흥국생명)이 26,158표로 1위에 올라있다.

남정훈 기자 ch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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