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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바다-정동하, X-마스 합동 콘서트 '화이트 스캔들' 연다

입력 : 2015-12-03 12:44:51 수정 : 2015-12-03 12:4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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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마에스트로 김바다와 멀티테이너 정동하가 X-마스 콘서트 '화이트 스캔들'을 개최하며 얼어붙은 밤을 녹여준다.

김바다와 정동하는 오는 25일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오후4시, 8시 두 차례에 걸쳐 X-마스 콘서트 '화이트 스캔들'을 연다.

이번 크리스마스 콘서트에서는 시나위 출신 김바다의 호소력 짙고 개성 강한 록보컬, 가요계와 뮤지컬계를 자유자재로 오가며 멀티테이너로 입지를 굳히고 있는 깊은 감성의 정동하가 함께 하는 무대를 볼 수 있다.

김바다는 MBC '복면가왕', KBS 2TV '불후의명곡' 등 방송에서 보여줬던 강렬한 무대를 비롯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음악적 색깔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동하는 올해 9개 도시를 오가며 펼친 전국투어 콘서트 및 서울 앙코르 콘서트에서 미처 다 보여주지 못한 로커로서의 또 다른 모습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두 남자는 특별한 크리스마스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통해 환상적인 케미가 돋보이는 공연을 보여 줄 예정이다.

김바다와 정동하는 기존에 서로의 콘서트에 게스트로 출연 또는 각종 공연에서 수 차례 함께 특별한 케미가 돋보이는 무대를 선보인바 있으며 2014년에는 듀엣으로 월드컵 응원가 '승리하라 대한민국'을 발매하기도 했다.

소속사 에버모어뮤직 측은 "특별한 무대를 만들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김바다와 정동하, 그 각각이 선보이는 다양하고도 새로운 모습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김바다는 1996년 시나위의 5대 보컬로 활동했으며 최근 다시 재결합해 활동 중이다.

정동하는 뮤지컬 '투란도트' 주인공 '칼라프 왕자'역에 캐스팅돼 뮤지컬계에서도 두각을 보이고 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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