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이재 이혼. 사진제공=bob스타컴퍼니] |
배우 허이재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허이재의 과거 인터뷰가 새삼 눈길을 끈다.
허이재는 지난 2009년 진행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해보고 싶은 역할에 대해 언급했다.
당시 허이재는 "좀 싸가지없는 역할을 해보고 싶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허이재는 "태어날 때부터 못된 그런 전형적인 악역 말고요"라며 "상황이 사람을 못 되게 만든 그런 것 있잖아요. 악하게만 보이는 캐릭터가 아니라 겉으로 보기에는 곰인데 알고 보면 여우같은 그런 무서운 여자 있잖아요. 그런 역할 해보고 싶어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허이재의 소속사 bob스타컴퍼니 측은 3일 "허이재가 남편과 최근 관계가 소원해졌다. 현재 이혼 서류만 접수한 상태"라며 허이재의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인터넷팀 조정남 기자 jj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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