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 와 메디앙병원이 헬스케어 분야에서의 산학협력을 위해 손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2일 국민대 산학협력관에서 상호 지정병원 및 지정연구소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메디앙병원 위대곤 원장, 임철우 기획실장 등을 비롯해 국민대 박찬량 산학협력단장, 홍정기 스포츠건강재활전공 교수(홍정기트레이닝연구소장), 박영진 산학협력팀장 등이 참석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메디앙병원과 국민대 홍정기트레이닝연구소는 헬스케어 분야의 스포츠재활 및 운동과학 교육과 연구분야에서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홍정기트레이닝연구소의 소장을 맡고 있는 홍정기 교수는 “이번 지정연구소 선정 계기로 최신 연구장비와 시설의 공동활용, 인적교류를 통해 보다 체계적인 재활 프로그램에 대한 교육과 연구가 가능해 졌다”며 앞으로의 협력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메디앙병원은 근육과 관절을 포함한 골격계의 예방, 진단, 치료와 도수적 방법(manipulation)으로 통증 완화와 운동기능의 개선 및 회복을 목적으로 하는 정형외과‧물리치료 전문병원으로 유수의 대학병원들과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다양한 연구 및 전문화된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헬스팀 임한희 기자 newyork29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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