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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방영된 케이블 드라마 tvN ‘미생’이 아시안TV어워즈(ATA)에서 최고 드라마상을 받았다. 7일 tvN에 따르면 미생은 지난주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20회 ATA 시상식에서 일본의 인기 드라마 ‘심야식당’과 ‘히어로’를 제치고 최고 드라마로 선정됐다. ATA는 1996년 설립된 아시아·태평양 프로그램 대상 국제상으로, 싱가포르 콘티네오 미디어가 주관한다. tvN '더 지니어스’도 ATA 최고의 게임·퀴즈 프로그램상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강구열 기자 river91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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