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라는 10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김제동을 향한 애틋한 감정을 고백하며 솔직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날 진보라는 "사실 방송하면서 떨려본 적이 처음이다. 김제동에게 떨렸다"며 애틋한 마음을 털어놨다. 이어 "김제동에게 아프리카에서 문자도 했었다. 그런데 그 다음에 한 번 씹혔다"면서 자신의 마음을 적극적으로 어필했다.
진보라는 즉석에서 김제동과의 전화연결이 진행되자 초조함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아쉽게 전화연결은 실패했고, 진보라는 프로그램 말미 김제동을 향해 "눈 오는 날 만났으면 좋겠어요"라고 코멘트를 남겨 눈길을 끌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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