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스터시티 제이미바디, 과거 전자발찌 착용 "나는 어렸고 다혈질이었다" |
레스터시티 제이미바디, 과거 전자발찌 착용 "나는 어렸고 다혈질이었다"
레스터시티 제이미바디의 과거가 새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이미 바디는 과거 청각장애를 가진 친구가 한 무리로부터 괴롭힘을 당하는 현장을 목격하자 상대를 폭행해 6개월간 전자발찌를 찬 바 있다.
제이미 바디는 당시 상황에 대해 "나는 어렸고 다혈질이었다. 하지만 그런 시절이 있어서 지금의 내가 있다. 가족 모두 힘든 시절을 보냈다. 집에 갇혀 지내느라 DVD만 봤다"고 말했다.
한편 제이미바디가 소속된 레스터시티는 15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에 위치한 킹스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 첼시와 홈경기에서 2-1로 승리를 거뒀다. 제이미 바디는 전반 34분 오른쪽 측면에서 리야드 마레즈가 올린 크로스를 골로 연결해 골을 기록했다.
(사진=레스터시티 공식 트위터)
인터넷팀 김나영 기자 ma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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