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삼시세끼' 시청자 게시판 |
최근 '삼시세끼' 시청자 게시판에 '밍키와 사피의 근황'이라는 제목으로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에는 충격적인 밍키, 사피의 모습이 담겨있었다.
전혀 관리되지 않은 모습이었다. 사랑스러운 밍키와 사피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털은 엉켜있었고, 기운이 없어 보였다.
게시물을 올린 A 씨는 "주인 할머니가 밍키를 10만 원에 팔았다"고 밝혔다. 이어 사피는 "진드기 투성이었다. 다른 강아지들에 비해 초췌하고 우울해 보였다"고 전했다.
이어 도움도 요청했다. A 씨는 "사피에게 필요한 물품과 약품을 보내줬으면 좋겠다"며 "귀여운 관심거리가 아닌 지속적인 도움과 애정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시세끼' 제작진은 별다른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은 입장이다.
한윤종 기자 hyj0709@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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