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키이스트 제공 |
배우 이현우가 2016년 1월 앨범을 발표하고 가수로서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30일 이현우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오는 1월초 이현우가 힙합그룹 긱스 루이와 함께 작업한 디지털 싱글의 발매 소식을 전했다.
이번 앨범은 평소 루이의 열성 팬임을 자청한 이현우의 요청에 루이가 흔쾌히 응하며 성사됐다. 이현우는 드라마 촬영으로 바쁜 와중에도 이번 프로젝트에 열정을 갖고 참여했다는 후문이다.
실제 이현우는 그간 연기뿐 아니라 다양한 장르의 음악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2013년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의 OST 삽입곡 ‘청춘 예찬’을 불렀으며2015년 오브로젝트의 ‘거짓말이잖아’ 피처링에 참여하는 등 음악에 대한 관심과 남다른 재능을 선보였다.
또한 그는 2012년 SBS ‘인기가요’ MC 신고식 당시 ‘GD&TOP’의 ‘하이하이’ 무대로 가수 못지않은 수준급의 랩 실력과 무대 매너, 파격적인 스타일링을 선보여 화제를 일으키며 가수로서의 재능을 인정받았던 만큼 이번 앨범 발매 소식은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기에 충분하다.
긱스의 루이는 지난 2011년 ‘오피셜리 미싱 유’로 데뷔했으며 이후 씨스타, 유승우 등 다양한 가수들과의 작업을 통해 ‘음원 강자’로 떠오른 실력파 작곡가 겸 가수다.
이처럼 연기와 가요계의 핫한 두 사람의 만남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있다.
.이슈팀 ent1@segye.com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