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궁합' 4개월 간의 대장정 끝에 전격 크랭크업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
영화 '관상'을 잇는 역학 시리즈 중 두 번째 사극 영화 '궁합'이 4개월 간의 대장정 끝에 지난 23일 남양주에서 전격 크랭크업 했다.
‘궁합’은 궁중의 정해진 혼사를 거부하는 송화옹주와 각기 다른 사주를 가진 부마 후보들의 궁합을 보기 위해 입궐한 천재 역술가 서도윤의 기막힌 운명을 그리고 있다.
이에 이승기는 조선 팔도에서 천재라 일컫는 서도윤 역을, 심은경은 조선 왕실에서 정해주는 혼사를 거르고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개척하고자 하는 송화옹주 역을 각각 맡았다.
앞서 이승기와 심은경 외에도 김상경, 박선영 등 연기파 배우들은 물론 강민혁, 최우식, 조복래, 최민호 등 차세대 충무로 기대주들까지 합류했다.
한편, 영화 ‘궁합’은 2016년 개봉 예정이다.
인터넷팀 조정남 기자 jj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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