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배측범잠자리 등재 성공
국내 연구진 노력 IUCN 첫 인정
“앞으로도 멸종생물 연구 계속”
대학생 모임인 ‘우리곤충지킴이' 멤버들. 왼쪽부터 임창섭(고려대 환경생태공학부 4), 이윤석(〃), 정현용(동국대 바이오환경과학과 3), 박성환(고려대 환경생태공학부 4)씨. 연합뉴스 |
노란배측범잠자리는 1937년 대구에서 일본인이 처음 발견해 학계에 알려졌으며, 한반도 중남부 일부 지역에 국지적으로 분포한다. 현재 이 잠자리는 휴전선 인근 비무장지대(DMZ)에 일부 서식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우리곤충지킴이 소속 정현용(23·동국대 3)씨는 “앞으로도 멸종생물 연구를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병욱 기자 bright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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