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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리, 침대 키스 이어 '남사친' 스킨십…잇단 파격 행보

입력 : 2016-04-11 10:58:45 수정 : 2016-04-11 14:3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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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에프엑스 전 멤버 설리가 연이은 SNS 파격 행보를 보이고 있다. 

설리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연인인 다이나믹듀오 멤버 최자와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애정을 과시해왔다. 이 가운데 다소 수위 높은 사진을 잇달아 SNS에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설리는 9일 최자와 함께 침대에 누워 키스하는 사진을 올려 팬들을 놀라게 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침대에 누워 입맞춤하며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이날 설리는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이라는 제목으로 올린 또 다른 사진을 통해 파격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사진 속 설리는 어떤 남성과 거울 앞에서 찍은 사진에서 '남사친'의 목에 얼굴을 밀착한 스킨십을 보이고, 뒤에 선 최자는 못마땅한 표정을 짓고 있다. 

네티즌들은 최자와의 '침대 키스' 사진에 이은 '남사친' 사진이 낯뜨겁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타인의 이목을 신경 쓰지 않는 모습이 당당해 보인다는 반응보다 지나친 사생활 노출이 불편하다는 목소리가 더 높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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